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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 사이의 고민

살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 사이의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가 ? 2021년도 부터 나는 사회가 나에게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자고 결심을 한 뒤로 그렇게 살아오고 있다.

먼저 경영, 투자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려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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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자 말자 부모님에 등떠밀려 7급 공무원 3개월, 회계사 6개월 등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지만 이렇게 갇혀사는 건 정말 내 인생을 버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점점 더 깊어져 갔다.

도무지 이렇게 갇혀사는 인생을 살 순 없다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무엇을 하고 싶을까

투자 공부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세상의 흐름을 공부하게 되었다. “더욱 편리하게” 라는 기준에 따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이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 솔루션들이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고 내 생각을 온라인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다

내 생각을 디지털화 하는 일, 코딩을 시작하게 된 이유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찾아서 해결해주고 싶은 게 목적인데 고객들의 입장을 공감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세우고 테스트하는 일을 주로 해야되는 게 아닐까 ? 라는 생각이 뇌리를 파고들었다. 이 괴리감 어쩌지 … 개발도 하고 싶고 사업도 하고 싶고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 ?

창업자들의 인사이트를 공부했는데, 객관적으로 나를 파악해서 내 강점(협상, 사람 간 연결 등)을 살리고 내가 부족한 부분(개발 ?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약점인지는 정확히 판단이 안 섬)은 다른 사람 들을 통해 Supplement를 해라는 통찰을 나눠주셨다.

하지만 집안 사정을 고려했을 때, 취직은 해야될 것 같고 여기서 개발은 해야하는 일로 바뀌게 됐다. 하… 정말 어쩌지…. ? 라는 고민을 매일 같이 안고 살고 있었는데 …. !

해결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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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는 일(개발)을 꾸준히 하면서 이 일에 대한 내 생각(사업화)을 드러낸 콘텐츠를 기록하고 세상에 공유하는 것이다. 즉, 고객들의 입장을 공감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세우는 일을 꾸준히 하고 그 테스팅을 내가 하고 있는 일(개발)을 통해 하는 것이다 !

수동적으로 회사에서 시키는 기능만을 추가하고 유지보수하는 데 매몰되지 않는다.

능동적으로 사람들의 문제를 공감하고 거기에 대한 솔루션을 내가 하고 있는 일(개발)을 통해 구현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서 세상에 알려보는 일을 앞으로 꾸준히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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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다 보면 결국, 레브잇의 강재윤 대표님이 말씀하신 Problem Solver가 되는 것이 아닐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고 ‘싶’은 일이 될 때까지 내 여정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잘못을 고칠 줄 알며 불가능한 꿈속에서 사랑에 빠지고, 믿음을 갖고 별에 닿는 것. 그것이 진정한 기사의 임무이자 의무. 아니! 의무가 아니라 특권이노라.” -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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