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시대 성공 방정식이 뒤집히다?
안녕하세요 세상을 바꾸는 Steve입니다.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제목의 세바시 영상을 접했고 너무 유익하고 통찰이 담겨있어서 내용과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챗GPT 이후, 성공 방정식이 뒤집혔다 리뷰 및 나의 생각
챗GPT 많이 쓰면 바보가 된다?
최신 뇌과학 연구들에 따르면 내가 사용하는 도구만큼이 나의 능력이라고 한다. 도구를 다룰 수 있는 만큼 내가 보이는 것들 역시도 업데이트가 된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실제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쓸모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쓸모있는 서비스를 만드려면 기획, 디자인, 개발 각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각 영역 별로 필요한 도구들을 떠올려보았다.
- 기획
- 프로젝트 관리 툴(Jira, Notion, Slack) / 디자인 씽킹(문제 정의/유저들 관찰/인사이트 획득/가설 세우기/프로토타입(최하의 역치로)만들기 / 유저 테스팅 / 피드백 수렴해서 피벗 or 수용해서 또다시 빌드 / 프로젝트 진행 방식(애자일)
- 디자인
- 피그마(web or mobile ui/ux 구현)
- 개발
- 개발 통합 환경(vs code 등) / 소스 버전 관리 및 협업 툴(git, github) / 언어 및 프레임워크 / 서버 환경 세팅 (AWS) / DB 구현(SQL)
여기서 도구라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가 도구인 것일까? 나는 어떤 영역의 도구까지 다 다룰 수 있어야 되는 걸까? 서비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들을 전반적으로 다 다룰 줄 알도록 하는 것은 너무 내 욕심인 건가?
가짜 정보를 어떻게 구별하죠?
영상의 내용 중 내가 무엇인가를 ‘진짜’ 안다는 것은 누군가를 가르칠 수도 있어야 되고 스스로 그것을 할 수도 있어야 되고 잘 활용할 수 있고 뭔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이 내용을 보고 “내가 정말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뭘까” 라는 의문을 품게 됐다. 그래서 앞으로 만나는 모든 지식들에 대해서 ‘어! 나 저거 알아’의 정도라면 모른다고 할 예정이다. 또한 그런 생각이 드는 지식이라면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내가 정말 안다고 할 수 있는 정도로 사용해보고 내가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이 든다면(또는 진짜 가르쳐본 후) 넥스트 스텝을 밟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플러터를 처음 배우고 토스 클론 코딩을 시작했을 때, 레이아웃, 위젯을 똑같은 위치에 구현하려고 코드를 1,000줄 짰던 게 기억이 났다. 그래서 화면만 보면 거기에 알맞는 코드와 수치가 떠올랐었다. 그런데 현재는 구현에만 치중해서 GPT가 내주는 코드를 얼른 복붙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내 화면에 구현되는 것만큼은 꼭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정도로 하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천할 것이다.
ChatGPT로 인해 성공 방정식이 뒤집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성공 방정식(좋은 대학교 => 판검사, 의사, 변호사, 대기업)은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대학생의 경우에는 스타트업 대표를 꿈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많고 유튜버가 되겠다는 초중학생들이 엄청 많다고 한다. 그냥 기존의 시스템에서 성공해서 취업 잘하고 안정적인 직장으로 가는 것보다 이 직업들이 더 돈 잘 벌고 재밌고 많은 걸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으로 아이들한테도 보이는 것 같다.
실제로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쓸모 있는 서비스를 만들거나 쓸모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인재로 인정을 받고 취업도 쉬워지고 아니면 돈을 벌 수 있는 길들이 많이 생겼다고 하며 개척가, 탐험가 답이 없는 곳에서도 답을 찾아내고 없는 연결을 만들어내고 ‘진짜 기발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라고 하는 종류의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필요해진 실정이라고 한다.
여기 관련 내용은 더 젊은 나이에, 더 높은 대우를 받기 위한 방법에도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더 이상의 말은 생략한다.
AI 시대에 성공하려면?
인공지능 시대에 아이러니하게 더 중요해지는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많은 지식을 쌓고 공부한 것, 아는 것이 많을수록 내가 나 자신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이 분명하고 그렇기 때문에 AI를 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
그 일정수준의 티핑 포인트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그냥 인공지능이 골라주는 것만 보고 시키는 것만하고 그리고 더 자기가 원하는 것이 분명한 누군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조종당하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은 거죠. 내가 더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기 위해서는 더 많이 공부하고 아는 것들이 필요하고 그 사람이야말로 AI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는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많은 지식을 쌓고 공부하고 AI를 잘 활용하는 것으로 성공 방정식을 도출할 수 있을 것 같다.
Connecting the dots.
참조 영상 출처
챗GPT 이후, 성공 방정식이 뒤집혔다 | 장동선 @CuriousBrainLab 뇌과학자, 궁금한 뇌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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